동원F&B가 당류 저감 트렌드에 맞춰 인기 제품인 덴마크 가공유의 당 함량을 시중 가공유 평균(식약처 고시) 보다 약 20% 저감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덴마크 가공유 4종은 우유에 각각 △초콜릿 △딸기 △바나나 △커피 등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당류 저감’이다.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의 당 함량은 시중 가공유의 평균보다 약 20% 낮은 제품으로, 100mL당 당류 함량이 7.28g에 불과하다. 덴마크 커피커피의 경우 당 함량이 시중 커피(유가공품 함유) 제품의 평균보다 약 50% 낮아, 100mL당 당류 함량이 4.1g이다. 또한 기존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유지했다.
동원F&B는 지난해 당 함량이 적은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 리뉴얼을 통해 당류를 줄인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간 축적된 유가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당류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건강한 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