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삼진제약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규석·최지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주주환원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24일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규석·최지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민경훈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삼진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의 경영 실적을 보고했으며,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9%다.
조규석 대표와 최지현 대표는 삼진제약 공동 창업자인 조의환·최승환 회장의 장남과 장녀다. 삼진제약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에서 열린 주총을 통해 주요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향후 경영 방향도 공유했다.
회사는 이어진 경영전략 보고에서 올해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전략은 성장 축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핵심 연구개발 역량 강화, 전사적 내실경영 지속 추진 등이다.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조규석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주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