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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록 발란 대표 "입점사들에 송구…이번 주 안에 실행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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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록 발란 대표 "입점사들에 송구…이번 주 안에 실행안 확정"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3-28 11:04

최형록 발란 대표 "입점사들에 송구…이번 주 안에 실행안 확정"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정산 지연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최형록 발란 대표가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입점사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서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책임지고 해결하고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외부 자금 유입부터 구조 변화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고자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입점사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드릴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대면 소통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금 플랫폼이 무너지면 발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 전체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외부의 추측성 정보는 불필요한 불안만 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점사 여러분께서 느끼고 있을 불안과 피로, 실망감 모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대면 소통을 계기로 실질적인 변화와 해결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정산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발란 측은 “일부 입점사에 정산금이 과다 지급되는 등의 오류가 발견돼 정산금을 재산정하고 있으며, 28일까지는 입점사별 확정된 정산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공지했지만, 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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