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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 “F&B 비즈니스, 생존 해법은 팀플레이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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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 “F&B 비즈니스, 생존 해법은 팀플레이와 차별화”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3-31 09:29

2025 F&B 비즈 페스타’, 솔루션 중심의 산업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

삼성웰스토리이강권부사장
삼성웰스토리이강권부사장
“F&B 비즈니스는 어떤 산업보다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소비 심리에 민감합니다. 끊임없는 차별화와 종합적인 역량이 요구되는 예술 같은 산업입니다.”

이강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이 F&B 산업의 본질과 과제를 이같이 설명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이 부사장은 “지속 성장이 쉽지 않은 이 비즈니스가 최근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자재 가격 급등, 인건비 상승, 소비 심리 위축, 간편식 및 홈쿡 트렌드 확산 등 거시적 환경 변화가 F&B 업계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는 개별 브랜드나 사업체의 노력만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렵다”며, “전문화된 파트너들과 팀플레이를 통한 생존 전략이 필수인 시기”라고 덧붙였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대표 사례가 바로 올해로 7회차를 맞은 대규모 B2B 식음박람회다. 2017년부터 이어진 '푸드페스타'는 올해부터 'F&B 비즈 페스타'라는 새 이름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고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360솔루션'은 고객 성장을 돕는 컨설팅, 메뉴 개발, 운영 개선 등의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식음 산업의 협업 생태계를 확대해왔다.

올해 열리는 ‘F&B 비즈 페스타’는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다. 덴마크 대사관을 비롯한 6개국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 아래, 해외 시장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국내 F&B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F&B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라며 “기본기에 집중하는 동시에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슬로건인 ‘Connect with Welstory’에는 “삼성웰스토리가 고객 비즈니스의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고객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시장의 빠른 글로벌화 속에서 삼성웰스토리는 고객 비즈니스가 더 성장하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F&B 비즈 페스타를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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