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스타 8인과 뮤지컬 배우·열차장 캐스트까지 총출동
6월 개막 앞두고 예매순위 2위 기록
(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오는 6월 20일 개막을 앞둔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이 주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트로트 아티스트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류지광, 마이진, 양지원, 양지은, 홍자가 참여해 시대별 감정을 노래하며 무대를 이끈다. 뮤지컬 배우 천우주와 이태이, 열차장 역할의 김민기, 장동혁, 신준철이 합류해 공연의 서사와 흐름을 풍성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6일 티켓 오픈 직후 '트롯열차'는 예스24 뮤지컬 부문 예매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제작진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인의 트롯 아티스트가 전하는 목소리 위에 이야기와 흐름을 더해줄 주연 배우로 천우주와 이태이가 함께한다.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히 다져온 연기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공연을 하나의 유기적인 이야기로 완성해갈 예정이다. 각 시대별 테마가 중심이 되는 정거장에서 두 배우는 이야기의 시작과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관객이 무대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의 흐름을 이끄는 열차장 역할에는 김민기, 장동혁, 신준철이 나선다. 친숙한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를 지닌 이들은 무대 위 장면과 장면을 연결하며 공연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시대별 정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대사와 진행은 관객과 배우 사이의 거리를 좁히며 무대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트롯열차'는 시대별 테마에 따라 솔로, 듀엣, 앙상블 무대가 이어지며, 각 장면이 하나의 서사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8인의 트롯 아티스트, 주연 배우, 열차장, 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채우며 완성도를 더하는 이 공연은 희·노·애·락의 정서를 담은 네 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되며, DJ 코너, 관객 사연 소개, 싱어롱 등 참여형 요소를 통해 각 회차가 하나의 ‘특별한 여정’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공연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CGV 피카디리1958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극장을 넘어, 7080 감성을 살린 연출과 클래식한 소품들을 통해 공간 자체가 무대의 일부가 되도록 구성되었다.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은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78회의 여정을 이어간다. 5월 16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시작되었으며, 한정 기간 동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