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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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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선정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6-24 21:16

식품사막 해소 위한 선도모델 기대… 도비 1억5천만원 확보

▲김제시2026년전북형이동장터시범사업선정(사진=김제시)
▲김제시2026년전북형이동장터시범사업선정(사진=김제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에 운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 이른바 ‘식품사막’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하였다. 김제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식품사막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공급하는 이동장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식품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행복이동점빵’을 총 6회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 준비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관계기관 과의 협의, 이동장터와 연계 가능한 지역 자원 및 사업 발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식품사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동장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사막(food desert)’이란 개념은 1990년대 초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식료품점이 사라져 식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 농어촌 마을 10곳 중 7곳 이상이 식품사막에 해당 되며, 이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문제와 함께 농어촌의 대표적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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