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이 포터블 스피커 ‘Middleton’의 후속작 ‘Middleton I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Middleton II’는 최대 3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과 True Stereophonic 전방향 사운드를 통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풍부하고 입체적인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부족 시 20분 간의 짧은 충전으로도 음악 재생이 가능해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이 제품은 단순한 재생 시간 연장을 넘어, 더욱 정제된 저음과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음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360도 전방위 사운드 시스템은 청취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마샬만의 사운드 감성도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사진:마샬제공
디자인 측면에서도 이동성을 고려한 컴팩트한 크기와 함께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실외 활동 시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조작 방식도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하나의 다방향 컨트롤 노브를 통해 재생, 일시정지, 트랙 이동, 볼륨 조절, 통화 응답까지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 배터리 기능과 Bluetooth 기반의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제품 담당자인 마샬 스피커 제품 매니저 에바 구베르뇌 레그스트룀(Ebba Gouverneur Regnström)은 “Marshall은 휴대용 스피커의 재생 시간 향상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왔으며, ‘Middleton II’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며, “30시간 이상 재생 가능한 성능은 물론, 내장 마이크, 개선된 UX/UI, LE 오디오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iddleton II’는 7월 1일 마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7월 21일부터 주요 리테일 채널을 통해 499,000원에 정식 판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