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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 극적 역전승…5이글로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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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 극적 역전승…5이글로 최강자 등극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7-02 14:06

‘신한투자증권GTOUR파워매치’최종우승을차지한이용희가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신한투자증권GTOUR파워매치’최종우승을차지한이용희가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스크린골프 대표 대회인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에서 이용희가 화려한 이글 퍼레이드를 앞세워 정상을 차지했다.

골프존은 2일, 지난 1일 서울 골프존 미디어스튜디오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 결승전에서 이용희가 최종 포인트 39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GTOUR 대표 장타자들이 대거 출전해 화끈한 플레이를 펼친 ‘파워매치’라는 이름에 걸맞은 승부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감한 플레이가 장점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6월 30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3인 1조로 두 차례 경기가 펼쳐져 각 조 상위 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진석과 김동현, 이용희와 하승빈이 각각 결승에 올라 4명이 최종 우승을 두고 격돌했다.

결승전은 18홀 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이용희는 1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5·6번홀 백투백 이글을 잡아내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특히 총 5개의 이글을 몰아치는 강력한 공격력과 마지막 18번홀 버디로 하승빈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2023·2024 시즌 각각 신인왕에 오른 이용희와 하승빈의 경쟁 구도 역시 이번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하승빈은 1번홀 이글과 전반전 버디 행진으로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홀 버디 찬스를 놓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300m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운 김동현은 탄탄한 경기력으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진석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결승전에서 실수가 겹치며 4위에 머물렀다.

이용희는 “긴 여정 끝에 노력의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결승전에서 함께한 프로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많은 도움을 준 이정웅 프로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은 이번 대회가 장타와 전략이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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