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샘이 호텔침대 브랜드 캠페인 ‘설레는 매일’을 시작하며,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홍보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호텔침대가 선사하는 특별한 일상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결혼 10년 차인 김무열·윤승아 부부는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워너비 부부’로 불리고 있다. 특히 윤승아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인플루언서로도 주목받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호텔침대를 중심으로 한 부부의 일상과 침실 인테리어가 담겼다. 벽면을 감싸는 조명 패널, 20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핀 조명, USB 충전 시스템 등 호텔침대의 실용성과 디자인 요소가 강조됐다.
한샘은 지난 2005년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호텔침대 개념을 도입했다.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조명, 협탁, 화장대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룬소프트’와 ‘그로브오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인테리어 취향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룬소프트는 실리콘 코팅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해 내오염, 방수, 친환경 기능을 갖췄고, 그로브오크는 템바보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을 통해 무드조명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핀 조명은 총 7가지 디자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안전성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이 낮은 E0 등급 자재를 사용하고, 소음 최소화를 위한 삼중 하부구조도 도입했다.
한샘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는 매주 다른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타임특가’ 행사가 열리고, 9월 30일까지는 호텔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프레임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소파, 붙박이장과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 네이버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를 통한 구매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한샘 매장에서 4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한샘몰 포인트를 증정한다.
침대 체험 공간도 확대된다. 논현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하남·수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주요 매장의 침대존을 재정비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관계자는 “침실은 단순한 수면 공간을 넘어 휴식과 일상을 누리는 중요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호텔침대를 통해 고객들이 더 설레는 일상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