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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음료’ 피크닉, 천도복숭아 맛으로 또 한 번 흥행…출시 4개월 만에 200만팩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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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음료’ 피크닉, 천도복숭아 맛으로 또 한 번 흥행…출시 4개월 만에 200만팩 돌파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7-07 10:18

‘국민음료’ 피크닉, 천도복숭아 맛으로 또 한 번 흥행…출시 4개월 만에 200만팩 돌파
‘국민음료’ 피크닉, 천도복숭아 맛으로 또 한 번 흥행…출시 4개월 만에 200만팩 돌파
[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의 대표 과채음료 브랜드 ‘피크닉’이 신제품 ‘피크닉 천도복숭아’로 또 한 번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유업은 7일,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편의점 단독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팩을 돌파하며 ‘국민음료’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크닉 240mL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지난 3월 2016년 단종됐던 복숭아 맛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특히 진짜 과즙인 천도복숭아 퓨레를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풍미를 살리고 피크닉 특유의 부드러운 우유맛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출시 직후부터 MZ세대의 입맛을 정확히 저격하며 입소문을 탔다. 유럽산 납작복숭아를 중심으로 퍼진 ‘복숭아 맛 유행’과 맞물려, “리얼한 복숭아 맛”, “추억의 음료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했다”는 소비자 반응이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또한 240mL라는 넉넉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부분 멸균팩 음료가 200mL 이하인 상황에서, 맛과 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심비’ 전략이 재구매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피크닉 브랜드의 오랜 역사도 힘을 보탰다. 1984년 출시된 피크닉은 40년 넘게 전 세대의 추억 속에 자리 잡아 왔다. 3040세대에게는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1020세대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을 더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성공은 결국 맛과 신뢰라는 브랜드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며 “천도복숭아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피크닉만의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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