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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출시 후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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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출시 후 첫 기록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08 09:52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출시 후 첫 기록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자사 정장제 ‘바이오탑’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106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반기 기준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바이오탑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 1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지난해 연매출 172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경쟁력의 핵심은 포함된 균주의 효능과 안전성에 있다. 주성분인 ‘낙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도우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단쇄지방산(부티레이트)을 생성해 장벽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당화균은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효모균은 설사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받았다. 낙산균과 효모균은 항생제 유발 설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장내 미생물과 전신 건강의 연관성이 주목받으면서, 장 건강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탑은 ▲장 건강 개선 ▲변비 ▲설사 ▲복부 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해 처방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기존의 장염·설사 등 단일 질환 처방뿐 아니라, 항생제 병용 처방 및 변비 보조 치료제로서의 활용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임상 연구를 통한 과학적 근거 강화를 바탕으로, 주요 질환군별 맞춤형 제형 개발 및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탑을 2030년까지 연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대표 정장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박수진 공동대표는 “바이오탑은 효능과 안전성이 명확히 입증된 제품으로, 임상 현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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