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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인치, '2025 공간디자인페어' 통해 한국시장 진출, 폼코팅 가구 솔루션 공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7-09 08:30

-다채로운 공간 설계를 위핸 새로운 가구 해법, 식스인치가 제시하다

식스인치, '2025 공간디자인페어' 통해 한국시장 진출, 폼코팅 가구 솔루션 공개
[더파워 최성민 기자] 글로벌 가구 브랜드 식스인치(Sixinch)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공간디자인페어’에 참가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식스인치는 2003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전통적인 가구 디자인과는 다른 접근으로 전 세계 디자인·건축 업계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은 12번째 글로벌 공장으로 새롭게 자리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식스인치의 한국 진출을 알리는 첫 공식 행보이자, 브랜드의 기술력과 철학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식스인치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폼코팅(Foam Coating) 기술에 있다. 고탄성 폼 소재에 특수 코팅을 입혀 제작된 가구는 고정된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유기적인 형태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목재·금속 기반 가구와 명확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이 기술은 형태뿐 아니라 내구성, 방수 기능, 경량성까지 겸비해 실내외 공간 모두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번 공간디자인페어에서 식스인치는 ‘Sculpt the Room’이라는 콘셉트 아래, 폼코팅 기술이 구현한 공간 구성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단순히 앉고, 사용하는 가구가 아닌 공간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가구로서의 역할에 주목한 것이다.

기존 가구의 형태나 기능에 한계를 느껴온 디자이너와 공간 기획자들, 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이번 전시가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식스인치가 제시하는 방식은 ‘가구’라는 범주를 넘어, 공간을 해석하고 설계하는 새로운 언어에 가깝다.

식스인치코리아 관계자는 “식스인치는 기존 가구 브랜드와는 방향이 다르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가구’라기보다는 ‘형태를 가진 생각’에 가깝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식스인치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공간디자인페어는 홈페이지에서 7월 29일(화)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간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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