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여기어때가 9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식 인허가를 받은 ‘합법 숙소’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어때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합법 숙소 이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체크인 가능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쿠폰은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최대 15% 국내 숙소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이 커진다. 다만 호텔은 제외되며, 모텔의 경우 대실 예약에는 사용할 수 없다.
여기어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허가 숙소 확인 방법, 숙소 안전설비 점검 요령, 안전사고 예방 수칙, 불법 숙소 신고 절차 등 ‘안전 숙소’를 고르는 기준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인허가 안전 숙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할인 혜택은 물론, 여행객들이 안전한 숙박 문화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