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

[더파워 이강율 기자]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임실군청 공식 SNS 채널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축제를 맞아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___이다’라는 문장 완성 댓글 이벤트를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군청 공식 SNS에 댓글을 달고, 채널 구독 후 인증 사진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시원한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되며,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개시 일주일 만에 SNS 게시글에는 500여 개의 ‘좋아요’와 430여 개의 참신한 댓글이 달리며 사전 붐업을 이끌고 있다.

댓글에는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 ‘우리 집 에어컨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찐찐찐찐이다’, ‘우리 집 전기료를 절약해 주는 최고의 피서지’,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차은우]다! 보고 있어도 더 보고 싶고 나중에 또 보고 싶기 때문이다’ 등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다채로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놀이 시설과 공연, 편의시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슬라이드, 유스풀, 대형풀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고, 폭염 대비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쉼터도 확대됐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와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임실군은 2014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감성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으로 채널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였다.

올해 6월 기준 SNS 구독자 수는 4만 5,274명으로 작년 대비 18.8% 증가했다.

최근에는 뉴미디어팀에 신규 여성 직원이 합류해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댓글 이벤트 외에도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아쿠아 페스티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도록 SNS 홍보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아쿠아 페스티벌을 찾아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