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김영민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현찬 이사장이 지난 8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 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행정, 경영, 봉사, 환경 등 7개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1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찬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주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설 개선, 친환경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차난 해소,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안전 중심 시설 운영 혁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은평구의회 의장과 서울시의원 재선 경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접목해 친환경 캠페인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했으며, 디지털 기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공기관 운영 모델을 제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현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주민과 함께 걸어온 발걸음이 빚어낸 성과”라며 “퇴임을 앞두고 이런 영예를 안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동행자로 남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사회 각계의 숨은 공헌자를 조명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노고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민 더파워 기자 fckm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