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GRS는 5일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해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얻은 도넛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해리포터의 첫 협업으로, 전 세계 33개국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Harry Potter : House of Hogwarts’ 콘셉트에 맞춰 호그와트 4대 기숙사를 모티브로 한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 도넛이 출시된다.
도넛에는 각 기숙사의 상징적인 특징을 반영했다. 그리핀도르는 로투스 크림과 크럼블을, 후플푸프는 토피넛 커스타드 크림을 담아 달콤한 풍미를 강조했다. 래번클로는 블루베리 아이싱과 스프링클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슬리데린은 흑임자 초코크림과 블랙슈가, 그린스프레드로 독특한 매력을 살렸다.
해리포터 시즌 도넛은 9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42일간 한정 판매된다. 단품 가격은 3200원부터이며, 해리포터 더즌 세트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롯데잇츠 앱 쿠폰을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 해리포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