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동물장례식장 ‘이별공간’이 화장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의 존재를 넘어 가족으로 여겨지는 시대다. 그러나 울산에서는 최근 몇 년 전까지도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정식 장례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보호자들이 마음을 다해 작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동물장례식장이 자리를 잡으며, 반려동물의 마지막 길을 품격 있게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동물장묘업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자체에 등록된 시설만 운영할 수 있다.
울산 유일의 정식 허가 장례식장 이별공간은 모든 화장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며 장례가 끝난 뒤에는 화장증명서를 발급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장례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다.
장례 절차는 염습, 입관, 추모 예식, 화장, 유골 수습까지 전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전담해 세심하게 진행된다. 또한 기본 장례부터 프리미엄 패키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는 자신의 상황과 마음에 맞는 장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별공간 관계자는 “반려동물 장례는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화장증명서 발급을 통해 보호자분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법적 심사 기준을 충족한 시설과 장례에 필요한 모든 품목·서비스를 갖춰,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별공간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추석 연휴를 비롯한 명절 기간에도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