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H.C. Wainwright 제27회 연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됐다.
H.C. Wainwright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가 매년 유망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해 기업 소개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투자자와 교류하는 대표적 무대다.
메타비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열리는 ‘Obesity Science & Innovation 2025 Congress’, 10월 ‘Fierce Biotech Week’ 등 주요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ObesityWeek(미국비만학회)’에 동아에스티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국간학회(AASLD)에서 MASH 치료제 ‘DA-1241’의 개발 현황과 차별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메타비아는 지난 3일 ‘Wells Fargo Healthcare Conference’에서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업 가치를 알린 바 있다.
메타비아 관계자는 “주요 투자 및 산업 컨퍼런스와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투자자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메타비아의 경쟁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