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은 오트 전문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오트밀’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식사형 카테고리까지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음료에 이어 간편식 시장으로 발을 넓히며 오트 기반 식문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어메이징 오트 오트밀의 가장 큰 특징은 통귀리 속껍질 부위인 ‘오트브란(oat bran)’을 80% 이상 함유한 것이다. 오트브란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핵심 원료로, 매일유업은 부산물이 아닌 독립 공정을 통해 생산한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 오트브란과 롤드오트를 8:2 비율로 배합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톡톡 씹히는 식감’을 구현했다.
핀란드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오트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설탕이나 인공첨가물 없이 오트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1회 섭취량(30g) 기준 식이섬유 3.7g, 단백질 4g, 칼슘 14mg을 함유해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로 적합하다.
매일유업은 따뜻한 오트밀 레시피와 오버나잇 오트밀 등 다양한 활용법도 함께 제안했다. 제품은 150g(30g×5포) 소포장과 900g 대용량으로 출시되며, 매일다이렉트몰과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 특가전을 비롯해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국내 오트음료 시장 1위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과 식감을 모두 잡은 오트밀을 선보이게 됐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