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대표 레스토랑 올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가 연말 시즌을 맞아 메뉴와 이벤트를 대폭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호텔 측은 매년 송년 모임을 위해 ‘더 파크뷰’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고객 선호를 반영해 메뉴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3인 이상 모임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객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연말 프로모션은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미들 시즌’, 19일부터 31일까지 ‘하이 시즌’으로 운영되며, 시즌별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두 시즌 공통으로 일식과 디저트 섹션을 강화하고,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리자원 셰프가 만든 스페셜 딤섬을 비롯해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이 시즌에는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오리를 업그레이드해 ‘홍콩식 흑후추 오리 볶음’을 추가한다.
주류 페어링도 확대된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주류를 무제한 제공하며, 샤퀴테리 섹션을 새롭게 마련했다. 미들 시즌 주중 오찬에는 로제 스파클링을, 미들 시즌 만찬과 하이 시즌 주말 오찬에는 로제 스파클링과 레드와인을 제공한다. 하이 시즌 만찬에는 로제 스파클링과 레드와인 2종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메뉴 업그레이드 폭도 크다. 미들 시즌 오찬에는 대방어 사시미 등 11~12종 메뉴가 업그레이드되고 3종이 추가된다. 만찬에는 일식 및 그릴 섹션을 중심으로 17종이 업그레이드되고 4종이 추가된다. 하이 시즌에는 랍스터 볶음, 홍콩식 흑후추 오리볶음 등 특선 요리를 포함해 18~19종 메뉴가 업그레이드되며, 만찬에는 총 25종 업그레이드된 메뉴가 제공된다.
연말 분위기를 한층 높이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내부는 붉은 계열 크리스탈 장식으로 꾸며지고, 야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아이스크림 트롤리 등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12월 예약은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12월 24일과 25일 예약은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