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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인천 영종도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ESG 생태보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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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인천 영종도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ESG 생태보전 활동 강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7 13:51

셀트리온, 인천 영종도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ESG 생태보전 활동 강화
[더파워 유연수 기자] 셀트리온은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인천 영종도 일대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야생조류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보호 활동에는 셀트리온 임직원과 인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도로변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투명 방음벽은 조류의 인지 부족으로 인해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활동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보호조치로 추진됐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는 조류의 비행 경로를 시각적으로 구분시켜 충돌률을 낮추는 안전 장치다. 환경부의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정 간격의 무늬가 표시된 구조물은 조류가 인지할 가능성이 높아 충돌 방지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부착 면적을 약 400㎡에서 1,100㎡로 확대했다. 또한 인천녹색연합과 협업해 현장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스티커의 효과를 검증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의 생물다양성 대응 역량을 지원하는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자연자본 보전 노력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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