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 제조사 주연테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코딩 학습 PC’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더파워 민진 기자] 국내 PC 제조사 주연테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코딩 학습 PC’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1988년 창립 이후 약 37년간 PC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이어온 주연테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의 혁신을 추진하며, AI 학습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AI 코딩 학습 PC’는 한글 기반 프로그래밍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코딩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 엔진을 통해 학습자의 수준과 이해도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과 진도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
한국의 코딩 교육은 영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학습 초기 단계에서 언어 장벽이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주연테크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코딩 소프트웨어 개발사 호랑에듀와 협업, 한글 문법 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주연테크는 코딩 학습을 위한 AI 전용 PC ‘브웨이(BWAY)’를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 ‘호랑’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 커리큘럼 학습부터 한글 코딩 실습, 개념 확인 퀴즈, AI 코딩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아두이노와 마이크로비트 등 컴퓨팅 교구를 활용해 악기나 게임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주연테크 장지환 부사장은 “AI 코딩 학습 PC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코딩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학습 도구”라며 “앞으로도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디지털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주연테크는 “AI가 교사가 되는 시대”라는 비전을 현실로 옮겼다. 한글 기반 코딩 학습과 AI 맞춤형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코딩의 문턱을 낮추고, 디지털 교육 혁신의 새 장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