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세계그룹이 겨울방학과 내년 얼리버드 시즌을 앞두고 9일까지 ‘2025 쓱데이 여행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 등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일본·홍콩 등 해외 여행 상품과 전 세계 항공권, 조선호텔 등 국내 호텔 숙박권이 단독 특가로 판매된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선보이며, 객실 뷰 업그레이드·연박 할인·쓱머니 7%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한도의 1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5일에는 스카이베이 경포와 나트랑 빈펄 자유여행, 6일에는 괌 츠바키타워와 푸켓 패키지, 서울랜드 시즌권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약 20년 만의 오로라 극대기를 맞아 캐나다 오로라 여행 상품을 100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으로 기획했다. 비즈니스 항공편과 랜드마크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되며, 터키·이집트·프랑스 등 고품격 여행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쓱데이 기간 9개 호텔 객실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뷔페 및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최대 2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1박·조식 2인·해피아워 혜택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67% 할인한 39만6000원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 객실 1박·조식 2인 패키지를 33만원부터 제공한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플랫폼 굳닷컴은 일본 온천 여행, 아이슬란드 오로라,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감성여행 테마 상품 10여 종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 전원에게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제주항공은 쓱데이 기념 프로모션으로 45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국제선 노선별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35명을 추첨해 조선호텔 숙박권,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식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 계열사와 항공사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