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심슨 가족’ 테마 이달의 도넛·음료 선보인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던킨이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을 활용한 겨울 한정 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SPC 비알코리아는 던킨에서 ‘심슨 가족’ 테마의 이달의 도넛 4종과 음료 2종, 윈터 캠페인 굿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홈 포 더 홀리데이(HOME FOR THE HOLIDAY)’를 슬로건으로 한 윈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크리스마스 홈파티 콘셉트의 다양한 도넛·음료와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이달의 도넛 4종은 ‘마지’와 ‘호머’ 등 ‘심슨 가족’ 주요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해 기획됐다.

대표 메뉴인 ‘심슨 핑크도넛’은 원작 속 도넛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스트로베리 향을 더한 분홍색 코팅에 다양한 색상의 스프링클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일부 원더스 매장에서는 대형 사이즈의 ‘심슨 자이언트 핑크 도넛’을 한정 판매한다. 극 중에서 ‘호머’가 즐겨 먹는 분홍 링 도넛은 ‘심슨 가족’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의 파란색 헤어스타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마지심슨 베리필드’는 새콤달콤한 스트로베리 필링을 가득 채우고 땅콩 토핑으로 마무리했다. 노란색 코팅과 허쉬 초콜릿 필링을 적용한 ‘호머심슨 초코필드’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의 음료는 ‘심슨 마시멜로 핫초코’와 ‘심슨 마시멜로 아이스초코’ 2종이다. ‘심슨 가족’ 속 이웃 ‘네드’가 ‘바트’에게 마시멜로 초코를 만들어 주는 장면에서 착안한 메뉴로, 진한 초콜릿 베이스에 마시멜로 토핑을 더해 포근한 홀리데이 분위기와 시각적인 풍성함을 강조했다.

윈터 캠페인 첫 번째 굿즈인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의 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메기’와 ‘리사’ 캐릭터에 크리스마스 소품을 더한 패턴을 적용한 홈웨어 세트는 수면 바지와 헤어밴드 구성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사용해 파자마 홈파티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제품 구매 후 해피앱 스캔 시 7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굿즈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두 번째 윈터 굿즈인 ‘심슨 유리컵세트’는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오는 4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1만2000원 이상의 제품 교환권을 구매하면, 심슨 유리컵세트를 3900원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테마 협업 제품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