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일본 도쿄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 ‘슈가버터샌드트리’가 국내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28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가 오픈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슈가버터샌드트리’는 일본 백화점에서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구매하는 인기 상품으로, 브랜드를 국내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에 해외 여행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 의미 있는 기회다.
이번 팝업은 백화점 전문벤더사 (주)쥬노와 신세계백화점이 협력해 전개되었다.
팝업스토어는 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12월 1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제품은 ‘도쿄 바나나’로 잘 알려진 제작사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히트 디저트로, 도쿄에서도 No.1 스위츠로 자리 잡고 있다. 통밀·호밀을 더한 시리얼 반죽을 슈가버터로 구워낸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그리고 화이트 쇼콜라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한 번 맛보면 쉽게 잊을 수 없는 맛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여행객들에게 ‘무조건 사야 하는 기념품’으로 꼽히던 슈가버터샌드트리를 국내에서 직접 맛볼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쥬노 관계자는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증명해온 슈가버터샌드트리를 한국 고객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더욱 다양한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와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