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U-K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원장 김영미)가 미국 명문대 재학생 Jayden Jin이 베트남 달랏 어학과정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더파워 민진 기자] DLU-K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원장 김영미)가 미국 명문대 재학생 Jayden Jin이 베트남 달랏 어학과정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DLU-K는 글로벌기업 조프런티어(대표 조남국)가 운영하는 베트남 달랏대학교 어학연수원으로, 현지 대학과 연계된 정규 과정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DLU-K에 따르면 Jayden Jin은 미국 뉴욕 Stony Brook University에서 경제학을 전공 중인 학생으로, 초등 시절 중국 유학 경험을 거쳐 미국 중·고교 과정을 밟은 뒤 명문대에 진학한 이력이 있다. 영어와 중국어 환경에 모두 익숙한 그는 휴학을 결정하고 베트남 달랏에서 베트남어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Jayden은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어는 이미 기본 역량이 됐고, 특정 지역 언어를 실전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더 큰 경쟁력을 가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10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베트남을 지목하며, 제조업·IT·물류·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삼성, LG, 현대뿐 아니라 미국·유럽계 기업까지 대거 들어오는 시장에서 언어를 배우는 경험은 커리어 투자”라고 강조했다.
Jayden이 DLU-K를 선택한 배경에는 운영 구조에 대한 신뢰도와 실전형 커리큘럼이 있었다. 그는 “단순 어학원이 아닌 달랏대학교와 연계된 공식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결정적이었다”며 “이론보다 실전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DLU-K 달랏대학교 한국사업본부(원장 김영미)가 미국 명문대 재학생 Jayden Jin이 베트남 달랏 어학과정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DLU-K 측은 Jayden이 베트남어 공인 레벨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중국·미국 시장을 모두 이해하는 ‘트리플 언어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업 베트남 관련 부서에서 실무를 쌓은 뒤 국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
김영미 DLU-K 원장은 “미국 명문대 재학생조차 성장 시장 언어 습득을 위해 베트남 유학을 선택하는 현상은 글로벌 진로 인식 변화와 시장 가치 상승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