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1.28 (수)

더파워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광주 교육통합, 교육의 판 바꾼다”

메뉴

전국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광주 교육통합, 교육의 판 바꾼다”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16:10

담양 공청회서 전국 최초 교육자치 모델 제시…전남 다수 지역 소멸 위험단계 강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8일 담양군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공청회’를 열고, 교육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8일 담양군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공청회’를 열고, 교육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의 교육행정통합을 통한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 구축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28일 담양군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공청회’를 열고, 교육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교육감 은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을 먼저 시작하면 대한민국 교육의 판이 바뀐다”며 “지금의 교육 체제로는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없으며, 교육부터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남 지역이 직면한 인구·교육 위기를 언급하며 교육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전남의 다수 지역이 소멸 위험 단계에 놓여 있고, 최근 몇 년간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교육 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며,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행정통합은 교육과 일자리, 정주가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교육행정통합이 실현될 경우 전남·광주은 전국 제1의 통합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재정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교원 인사제도를 마련해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하며, 지역 맞춤형 학교 설립과 지역 인재 양성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협력과 재정 확대로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공청회에서는 ‘K-글로컬 미래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더 넓은 교육 선택권과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직원에게는 수업 전념과 전문성 강화를 보장하며, 지역사회에는 인재 정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니라 지역의 생존 전략”이라며 “전남·광주 와 함께 만드는 교육 대전환이 대한민국 교육자치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설명회와 추가 공청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170.81 ▲85.96
코스닥 1,133.52 ▲50.93
코스피200 758.72 ▲13.59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8,766,000 ▼30,000
비트코인캐시 856,500 ▼500
이더리움 4,327,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16,650 ▼20
리플 2,763 ▼4
퀀텀 1,814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8,718,000 ▼98,000
이더리움 4,328,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16,630 ▼30
메탈 520 ▲1
리스크 255 0
리플 2,763 ▼4
에이다 516 0
스팀 9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8,74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857,500 ▲1,000
이더리움 4,329,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16,660 0
리플 2,763 ▼3
퀀텀 1,810 0
이오타 1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