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중구 광복로 부산 브랜드숍(Big Shop)에서 ‘부기수산’ 반짝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해 굿즈 박람회 ‘굿즈이즈굿’에서 호응을 얻은 ‘부기수산’ 콘텐츠를 브랜드숍 공간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부산의 바다와 수산시장을 콘셉트로, 도시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1층에는 ‘부기’와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고,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12개사가 제작한 인형·키링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판매된다. 오는 7일 오후 3시에는 ‘부기’가 직접 매장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부기 MBTI 맞히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와 진흥원은 ‘2026 하반기 부산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운영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 가운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보유한 업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도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7월부터 12월 사이 약 두 달간 브랜드숍 내 팝업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 종료 이후에도 입점 판매를 이어갈 수 있다. 신청서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역 기업과 협업한 팝업 운영을 지속해 브랜드숍을 도시브랜드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