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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김동연 지사 직격 “배신의 길 끝내고 참인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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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김동연 지사 직격 “배신의 길 끝내고 참인간 되길”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3-06 16:09

“경기도 사수 위해 족저근막염 걸릴 정도로 뛰었건만… 돌아온 건 배제뿐”

조계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조계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더파워 최성민 기자] 조계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이 SNS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적 의리'를 지킬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의 당선을 위해 헌신했던 과정을 회상하며, 당선 이후 벌어진 일련의 인사와 정책 변화를 '이재명 지우기'와 '배신'으로 규정했다.

조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대접을 받고 싶으면 의리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수에서 올라와 경기도지사 선대위 유세본부를 총괄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당시 "경기도만큼은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각오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선거운동에 매진했으며, 족저근막염을 앓을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기적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선거 승리 이후 김 지사가 이재명 전 지사를 경쟁자로 의식하면서 상식 밖의 상황이 펼쳐졌다고 주장했다.

족저근막염 치료 당시 사진 / 족저근막염을 앓을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기적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고 회상했다
족저근막염 치료 당시 사진 / 족저근막염을 앓을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기적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고 회상했다
특히 조 의원은 본인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을 지냈고 선거 유세에서도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 후 인수위 자문위원직조차 맡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제외 사유를 알아보니 "나이가 많아서"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또한 김 지사가 취임 후 이 전 지사의 역점 사업인 '기본소득'을 '기회소득'으로 바꾸고, 이 전 지사와 함께했던 인물들을 도정에서 배제하는 등 철저한 '이재명 지우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인사 처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조 의원은 이 전 지사 시절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된 한 공무원이 성남FC 사건으로 기소되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소송의 권고마저 무시한 채 3년 넘게 생계를 위협하는 조처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성남시에서 근무했던 유사한 상황의 직원은 문제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김 지사의 행정 처리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최근 김 지사가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수감 기간 중 단 한 번의 면회도 하지 않다가 선거가 다가오자 나타났다"며 이를 '셀프 화해 정치쇼'라고 일갈했다. 조 의원은 김 지사가 과거 대선 국면 등에서 이 전 지사 측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던 보도 내용들을 공유하며, 이제는 배신과 가식의 길을 끝내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민주당 내 친명계와 김 지사 간의 긴장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향후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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