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가 콘솔과 PC 플랫폼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스테이션5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선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원작 세계관에 멀티버스 설정을 더해 오리지널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버전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의 주요 영웅과 본작 고유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바스테 감옥 등 원작 속 주요 지역을 탐험하며 애니메이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꾸린 뒤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영웅과 무기 조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의 전략성과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친구와 파티를 구성해 모험을 진행하거나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에서는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 기능을 지원한다. 전투 중 공격 스킬과 주요 액션은 물론 대포나 발리스타 작동, 문을 여는 장면 등에도 햅틱 기능이 적용돼 보다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한다. 낚시 콘텐츠에서는 물고기를 낚아 올릴 때 트리거 장력 변화를 구현했고, 강력한 마법이나 공격 스킬 사용 시에는 버튼 압력감이 달라지도록 해 타격감을 강화했다.
넷마블은 또 플레이스테이션5의 성능을 활용한 고해상도 4K 그래픽으로 브리타니아 대륙의 자연경관과 캐릭터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애니메이션 세계 안에 들어온 듯한 시각적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기념 보상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인게임 보상으로 별의 파편 약 5만9000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제공하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영웅 '길라',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무기 선택상자, 상시 영웅 뽑기권 60개, 픽업 영웅 뽑기권 10개, 별의 파편 4300개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최대 373회 영웅 소환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넷마블은 이번 선공개 이후 오는 24일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오픈하고 그랜드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