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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 용당지구 ‘미래형 도시개발’ 본격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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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 용당지구 ‘미래형 도시개발’ 본격 구상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3-23 09:50

2028년 해남 데이터센터 배후 주거단지 선제 대응… 서남권 핵심 거점 도약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 용당지구 도시개발추진 현황조김도(사진=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 용당지구 도시개발추진 현황조김도(사진=영암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 용당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미래형 도시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해당 지역의 주거지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인 해남 데이터센터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주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도시개발 구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영암을 서남권 핵심 배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영암군은 용당지구 내 개발을 위해 총 세 곳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각 구역의 입지 특성과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정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우선 후보지 1번과 2번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연계 개발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해당 구역은 삼호산단 배후 지역으로 기존 시가지와 맞닿아 있어 도시 확장성과 연계 개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불로 진입도로 개설을 통한 접근성 개선과 함께 상업 기능 도입에도 적합한 입지로 분석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토지 가격과 지장물 보상 문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예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가 상승 및 소음 문제 역시 보완 과제로 지적된다.

또 다른 후보지인 3번 구역은 해군 제3함대 인접 지역으로, 넓은 부지와 비교적 저렴한 지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거단지 조성 측면에서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개발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그러나 이 지역은 기존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상습 침수 구역과 비행안전구역 저촉 등 기술적 제약 요인이 존재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영암군은 특정 후보지 한 곳에 국한하기보다는 제시된 후보지 전반을 포함한 통합적 개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장기적인 도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는 기본 구상 단계로, 향후 보다 체계적인 도시 설계와 단계별 추진 계획을 통해 용당지구를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용당지구 개발은 주거 안정은 물론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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