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심사 마무리…일부 사업 감액·민생 분야 증액 조정
기금운용계획 원안 통과…24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
부산시의회 전경. / 사진=이승렬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8조 2,124억 원으로, 당초 예산 17조 9,311억 원보다 2,813억 원(1.6%) 증가했다. 총액 기준으로는 부산시 제출안과 동일하게 반영됐다.
세입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원안대로 유지됐으며, 세출은 일부 사업에 대해 감액과 증액 조정이 이뤄졌다. 일반회계에서는 시장정비사업 컨설팅 4억 원,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지원 1억 원, 전시·포럼 및 특별전 관련 사업 1억5,000만 원 등이 감액됐다.
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제작,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시체육회 사업, 국내관광 활성화 마케팅, 시청사 환경개선 용역 등은 증액 편성됐다. 감액분은 예비비로 조정됐으며 일부 사업에는 부대의견이 제시됐다.
특별회계에서는 상수도관 신설 사업 1,000만 원이 감액됐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상진 예결특위 위원장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 타당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