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우영 기자] 개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집중점검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가 수원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와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다시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원시 영통구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마무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개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날 학교 주변 통학로를 둘러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 여부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살폈다. 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불법광고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과 기호식품의 상품 종류, 소비기한, KC 안전인증 표시 여부 등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특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철저히 하고,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계도와 홍보를 이어가야 한다고 경찰서와 수원시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