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정기총회에서 신한라이프 천상영 사장(첫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신한라이프케어 우석문 대표(첫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하여 각 회원사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라이프 제공
[더파워 이경호 기자]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간 협력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건설, 정보기술(IT)·통신, 헬스케어, 교육·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지난해 15개 기업으로 출범한 뒤 올해는 회원사가 28곳으로 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각 분야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 등을 연사로 초청해 시니어 레지던스 정책 방향과 도시·주거모델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고, 해외 주요국의 시니어 산업 관련 세제 지원 제도도 함께 논의됐다.
신한라이프케어는 그동안 회원사들과 정기 세미나와 실무 워크숍, 정책 제언 논의 등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회원사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동 과제 발굴과 사업화 논의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연내에는 데이터와 콘텐츠 축적, 정보 공유 기능을 중심으로 한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은 “시니어산업이 주거, 의료, 돌봄, 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결합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협력과 실행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초고령사회에서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 산업 간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이 이러한 협력의 접점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