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4.01 (수)

더파워

<초점>변정빈 나주교육장 “교육이 도시를 바꾼다” ‘나주 교육 빅뱅’ 비전 제시

메뉴

전국

<초점>변정빈 나주교육장 “교육이 도시를 바꾼다” ‘나주 교육 빅뱅’ 비전 제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4-01 17:07

공공기관·대학 연계 진로교육-지역 성장 견인…“아이들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겠다” 대전환 밝혀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1일 나주교육 비전 선포 180일 설명회를 열고 미래교육 청사진을 공개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1일 나주교육 비전 선포 180일 설명회를 열고 미래교육 청사진을 공개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나주교육은 리모델링이 아닙니다. 혁신도 아닙니다. 빅뱅입니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의 이 말에는 나주교육의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기존 교육을 일부 개선하는 수준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은 1일 ‘나주교육 비전 선포 180일 설명회’를 열고,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청사진을 공개했다.

변 교육장은 이날 발표에서 나주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확정된 정책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드리는 제안”이라며 “가능성에 대한 도전이자,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가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변 교육장이 강조한 핵심은 ‘아이들의 미래를 중심에 둔 교육’이다. 그는 “아이들이 왜 나주에 머물러야 하는지, 왜 나주로 와야 하는지를 교육으로 답해야 한다”며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변 교육장은 “초등학교부터 공공기관을 경험하고, 중학교에서 진로를 탐색하며,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길을 설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는 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나주에 있는 공공기관과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 전체를 하나의 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변 교육장은 “학교, 대학,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될 때 진짜 교육이 시작된다”며 “나주 전체를 하나의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I와 글로벌 교육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에 맞는 교육,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든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겠다”며 “나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변 교육장은 나주교육의 목표를 ‘아이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아이들이 떠나는 도시였다면, 앞으로는 아이들이 돌아오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이 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나주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교육이라는 말을 들으며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누군가는 반드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판과 우려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작은 시도라도 시작해야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변 교육장은 이번 구상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완성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할 과제”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의 성장은 곧 지역의 성장”이라며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교육도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주교육은 이제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 나주가 교육으로 주목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이 제시한 ‘나주교육 빅뱅’은 단순한 교육 정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도전이라는 평가다.

교육이 도시를 바꾸고, 아이들의 미래가 지역의 미래가 되는 변화. 나주교육이 그 새로운 길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478.70 ▲426.24
코스닥 1,116.18 ▲63.79
코스피200 813.84 ▲69.27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300,000 ▼261,000
비트코인캐시 693,000 ▼2,500
이더리움 3,213,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2,430 ▼80
리플 2,035 ▼8
퀀텀 1,343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301,000 ▼303,000
이더리움 3,210,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12,420 ▼90
메탈 413 ▼2
리스크 184 ▼2
리플 2,036 ▼6
에이다 372 ▼2
스팀 8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30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693,500 0
이더리움 3,21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2,390 ▼190
리플 2,034 ▼11
퀀텀 1,346 0
이오타 8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