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진행 중 ‘결정적 연대’… 군산 변화 흐름 ‘태풍급 확산’
최관규·김의겸·서동석 이어지는 릴레이 지지… “원팀 결집 완성 단계”
“군산 8년 심판·대전환, 시민 열망 하나로 결집”
▲김재준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왼쪽)가 15일 군산시청에서 박정희 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김재준 후보)
[더파워 이강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정희 예비후보가 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발표했다.
박정희 예비후보는 어제 저녁 김재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전격적으로지지를 선언했고, 오늘 12시,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 선언을 공식 발표하고, ‘다시! 군산으로’를 기치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지지 선언은 결선이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결단이 군산에 형성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단순한 바람이 아닌 ‘태풍급 확산’으로 전환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6일 최관규 변화와 혁신포럼 대표, 7일 김의겸 전 국회의원, 10일 서동석 예비후보가 잇따라 김재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원팀’ 형성의 물꼬를 튼 데 이어, 이번 박정희 예비후보의 합류로 김재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변화 연대는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릴레이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지난 8년간 정체된 군산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강한 열망이 하나로 결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해석된다.
박정희 예비후보 입장
박정희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의 부족함을 깊이 돌아보고 있다”고 밝히고,“그럼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군산은 지금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누가 군산의 변화를 책임 있게 이어갈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깊은 고민 끝에 김재준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선택했다”며, “이 선택은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군산의 미래를 현실로 이어가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군산의 내일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 앞에서 김재준 후보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 역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예비후보 입장
김재준 예비후보는 “군산을 걱정하는 뜻 있는 분들이 하나둘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이는 특정 후보 개인의 힘이 아니라, 군산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명령이 만들어 낸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희 예비후보를 처음 뵈었을 때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정책에 깊이 천착한 진정한 정치인이라는 큰 울림을 받았다”며 “그 뜻을 반드시 군산 시정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시장 혼자 정책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며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그 책임까지 함께 나누는 시정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저 김재준은 군산에서 태어나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경험을 쌓은 뒤,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이라며, “연어가 자신의 근원으로 돌아오듯,저 역시 군산으로 돌아와 이 도시를 위해 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멈춘 8년을 반드시 바꾸고 군산의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군산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함께 군산의 시민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준 예비후보 캠프는 연이은 지지 선언을 계기로 세 결집과 현장 중심 유세를 더욱 강화하며 결선 승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