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삶의 질 획기적으로 개선”…주민 체감형 생활SOC 확대 등 신안 미래 생활 전략 제시
▲신안 섬지역 주민들이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의 당선을 응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박우량 후보실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가 “섬 주민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복지와 수준 높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안을 만들겠다”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 복지·교육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공약에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 인프라 부족 등 도서지역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현대식 생활복지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주민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신규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쉼터 기능을 넘어 어르신 돌봄과 주민 공동체 활동, 문화·복지 프로그램까지 가능한 복합 생활공간으로 개선해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도 본격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박 후보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물 부족과 수질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생활 인프라 격차를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고 강조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취약지역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교육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박 후보는 중·고등학생 급식비 지원 확대와 함께 유명 강사의 원격영상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도서 지역 학생들도 도시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화 시대에 맞춘 해외연수 확대와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을 통해 영어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환경 격차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이 없는 면 지역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읍·면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박 후보는 “섬이라는 이유만으로 복지와 교육에서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