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26 (월)

더파워

4타 앞서 시작했는데 마지막 홀 보기…유해란, 한국서 시즌 3승 놓쳤다

메뉴

스포츠

4타 앞서 시작했는데 마지막 홀 보기…유해란, 한국서 시즌 3승 놓쳤다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1:03

유해란/연합뉴스
유해란/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출발할 때는 네 타를 앞섰다. 마지막 홀에 들어설 때는 다시 공동 선두였다. 그러나 유해란의 마지막 티샷이 흔들렸고 결국 보기가 적혔다. 한국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유해란은 마지막 한 홀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유해란은 25일 전남광주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역전 우승의 주인공은 일본의 요시다 유리였다. 유해란에게 네 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요시다는 2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뒤 5∼7번 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여 17언더파 271타를 만들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좀처럼 버디를 만들지 못했다. 13번 홀 약 2m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14번 홀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이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6번 홀에서는 티샷이 흔들리며 보기를 범해 주도권을 내줬다.

그래도 마지막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요시다가 18번 홀에서 3퍼트 보기로 흔들리면서 두 선수는 다시 같은 타수가 됐다. 하지만 유해란의 18번 홀 티샷이 왼쪽으로 밀렸고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라온 뒤 2퍼트 보기로 경기를 끝냈다.

뒤에서 추격한 최혜진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최혜진은 이날 세 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까지 올라왔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남겼다. 성공하면 요시다와 연장전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공이 홀을 비껴가면서 유해란과 나란히 공동 2위가 됐다.

유해란에게는 아쉬움이 더 컸다.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두 차례 우승에 이어 시즌 3승을 노렸지만 홈 팬들 앞에서 역전패를 허용했다. 최혜진은 LPGA 진출 이후 통산 여섯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두 명이 마지막 홀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트로피는 한 타 차로 일본에 넘어갔다. 유해란에게는 네 타 차 선두가 사라졌고, 최혜진에게는 3m가 모자랐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490.95 ▼59.35
코스닥 732.66 ▼19.03
코스피200 854.57 ▼8.2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6,570,000 ▼187,000
비트코인캐시 370,600 ▼2,300
이더리움 3,09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9,975 ▲5
리플 1,716 ▼11
퀀텀 1,087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6,516,000 ▼157,000
이더리움 3,087,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9,985 ▲5
메탈 336 ▼7
리스크 214 ▲2
리플 1,715 ▼11
에이다 271 ▲1
스팀 63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6,520,000 ▼280,000
비트코인캐시 371,400 ▼2,100
이더리움 3,08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0,000 ▲55
리플 1,715 ▼13
퀀텀 1,395 0
이오타 5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