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철 이사장 만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 이전 기대감 커져”
남명숙 부산시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명숙 시의원 SNS)[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남명숙 부산시의원이 ‘2026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현장을 찾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부산 이전과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남명숙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엑스포를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서 살펴본 해양기술과 부산 해양산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등 해양 분야 관계자들과 만났다.
남 의원은 “안영철 이사장을 뵈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부산 이전을 바라는 마음도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자율운항 선박과 수소 선박, 연료전지, 인명 탐색용 수상드론 등 다양한 해양기술이 소개됐다.
남 의원은 이들 기술에 대해 “바다에서 일하는 분들의 위험을 줄이고,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변화에 대응한 지역 기업 지원도 주문했다. 그는 “부산의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일감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부산지역 해양 연구기관·기업·대학 간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남 의원은 “공단이 하루빨리 부산으로 와 지역의 해양 연구기관, 기업, 대학과 가까이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경험과 연구 성과가 만나 해양 안전을 높이고 부산의 해양산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량을 갖추려면 관련 기관들이 함께 일할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야 한다”며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공단의 부산 이전에 힘을 보태고 지역 기업에 필요한 지원과 해양 현장의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와 연계해 북항 친수공원에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심폐소생술,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 의원은 “바다를 가까이 두고 사는 우리에게 자신과 이웃을 지키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엑스포는 28일까지 이어지니 가족과 함께 들러 바다의 미래를 만나보셔도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