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NH농협생명이 화재 등 재해로 인한 IT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실제 재해복구센터를 가동하고 주요 업무의 정상 운영 여부를 점검했다.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주요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복구 절차와 부서 간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IT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DR)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으로 기존 IT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해복구센터를 직접 가동한 뒤 주요 업무시스템의 복구 상태와 실제 업무 수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IT부서와 현업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업무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복구 절차를 점검했다. 재해 발생 시 담당자별 역할과 부서 간 협업체계도 확인했다.
NH농협생명은 IT서비스 중단에 대비해 매년 재해복구센터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도 시스템 복구뿐 아니라 재해 상황에서 주요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손남태 NH농협생명 IT지원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해 상황에서 IT와 현업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며 "정기적인 재해복구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IT서비스 운영과 업무 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