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타이어 파손 우려’ 중국산 트럭용 타이어 리콜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서 수입… 내구성능시험에서 균열 및 부분 손상 발생

산업일반 2020-12-14 12:56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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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더파워=박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서 수입해온 트럭용 타이어 1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2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내구성 안전 기준을 위반한 1개 제품은 리콜 명령하고 KC인증을 취소했다. KC표시, 타이어 종류, 제조 연월 같은 법적 표시를 위반한 10개 제품은 개선 조치를 권고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타이어는 중국 더블스타가 생산한 ‘DSR668’로 금호타이어가 수입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만5000개 제품이 수입·판매됐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DSR668은 내구 성능 시험에서 타이어에 균열 및 부분 손상이 발생했다”며 “운전 중 타이어 파손으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리콜 명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리콜 정보를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자인 금호타이어를 통해 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이지만 트럭용 타이어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이 적발된 만큼 불법·불량 타이어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내년 상반기에는 승용차 및 소형트럭용 타이어까지 안전성 조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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