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08:56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의 가족들이 ‘명품가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가게의 문을 엽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후손들이 지역경제의 일선에서 또 다른 의미의 독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이 분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하여 함께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KB금융은 선정된 ‘명품가게’의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5.04.28 08:54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높은 전셋값과 금리 부담, 전세사기 여파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월세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며,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은 총 23만3,95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 계약은 15만1,095건(64.6%)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임대차 계약 10건 중 6건 이상이 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라는 의미다. 이는 대법원에 확정일자 정보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의 월세 전환 속도는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2025.04.28 08:50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 달성 시점을 당초 예상보다 2년 늦춘 2029년으로 수정했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2027년을 목표로 했으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내수 회복 지연, 원·달러 환율 상승, 저성장 고착화 가능성 등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내년부터는 대만에 1인당 GDP 순위에서 역전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4642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3만6129달러)보다 4.1% 감소한 수치로, 3년 전인 2022년(3만4822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IMF에 따르면 한국의...2025.04.27 10:36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안전경영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를 ‘예방 특별 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과 작...2025.04.27 09:13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가 2025년 1분기(1∼3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예대금리차 확대와 대출 자산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은 5조원에 육박했고, 이자이익은 10조원을 넘어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조9,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2,215억원) 대비 7,074억원(16.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3분기 기록한 종전 최대치(4조9,128억원)를 경신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개별 금융지주별로 KB금융은 1조6,97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1조420억원) 대비 62.9% 급...2025.04.25 16:10
BNK금융그룹은 25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1666억원(전년동기대비 △829억원 △33.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14억원(부산은행 △396억원, 경남은행 △318억원) 감소한 1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04억원 감소한 343억원(캐피탈 △70억원, 투자증권 △89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28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보였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9%, 연체율은 1.12%로 전분기 대비 ...2025.04.25 16:08
우리금융그룹이 25일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일회성 비용 증가와 미래성장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6,15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지만,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자본적정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분기배당 선진화 등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2분기에는 증권사 영업을 본격화하고, 알뜰폰 등 비금융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금융의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2025.04.25 12:20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실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생성형 AI 경진대회’의 본선을 지난 24일 서울 본사 씨네큐브 제1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개 팀 63명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진출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과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은 GA지원팀 황솔, 배성훈, 도원희, 김현수 직원이 공동 출품한 ‘흥Good 영업비서’가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상품 설명 자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영업 현장의 효율성 제고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2025.04.25 12:13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상호관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상승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금융지원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2,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증비율 최대 95% 상향 △기업당 보증한도 최대 500억원 확대 △성장 로드맵별 맞춤형...2025.04.25 09:54
KB금융그룹은 24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당기순이익 1조6,973억 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3.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비은행 계열사 이익 확대와 비용 효율성 개선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특히 그룹 내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42%까지 증가하며, 금융 환경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간 상호보완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며 "핵심예금 유입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효율성 지표인 그룹 CIR(Cost-to-Income Ratio)은 역대...2025.04.25 09:52
KB금융그룹은 2024년부터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영역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돌봄영역’에서는 주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KB 다둥이·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KB아이사랑적금’ 등 다양한 저출생 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교육부와 협력하여 2027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입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상생영역’에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정부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육아휴직...2025.04.25 09:41
한국과 미국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고위급 ‘2+2 통상 협의’를 통해 사실상 관세 협상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인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제안하며 양국 간 통상 갈등 해소를 위한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약 85분간 진행된 협의는 관세·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 정책 등 4개 의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실...|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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