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15:58
[더파워 유연수 기자] CJ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발간된 ESG 보고서에 따르면, CJ는 기후 리스크 대응, 온실가스 감축, 안전보건 및 인권경영 체계 강화, 인적자본 전략 고도화 등 전방위적인 지속가능 전략을 가동하며 그룹 차원의 ESG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CJ㈜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Governance) 체계를 정비하고, 환경경영협의체 및 기후 리스크 평가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3년에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경영,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상품·서비스 등 그룹 공통 이슈 5개와 함께 인적자2025.07.15 14:24
[더파워 유연수 기자]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요국이 ESG 공시 의무화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체계 구축과 대응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국제적으로는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ESG 관련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중인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을 통해 2028년까지 약 5만 개 기업에 ESG 공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국 기업 중에도 약 160여 곳이 직접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침은 환경 정보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의 인권과 거버넌스까지 요구해 실2025.07.14 10:40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4대 에너지다소비 산업의 무탄소전력 수요가 2042년에도 약 21.4TWh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는 서울시의 연간 전력소비량(2024년 기준 45.8TWh)의 약 46.7%에 해당하는 규모다.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발표한 '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무탄소전력 조달을 위한 제도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4대 산업은 저탄소 전환과 글로벌 원청기업의 탄소중립 요구에 따라 무탄소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철강업계는 수소환원제철, 석유화학업계는 전기가열 방식의 나프타분해(NCC) 도입을 확대 중이며, 반도체·AI2025.06.30 10:54
SK행복나눔재단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2025 상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최근 성남시 야탑유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육 활동을 함께 즐기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휠체어 계주,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단체 운동을 통해 또래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총 8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으며, 후원사인 상상인그룹 임직원 12명이 보조 코치로 동행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휠체어 사용자 아동의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세상파일 휠체어 사...2025.06.12 14:32
기업의 환경책임을 위장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최근 유럽연합(EU)이 그린워싱을 막기 위한 '그린클레임지침(Green Claim Directive)'을 통과시킨 데 이어,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와 제도 정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대한변호사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제6회 ESG 강연&토크’를 개최하고, 그린워싱 관련 국내외 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업 홍보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그린워싱 리스크와 이에 따른 소송 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첫 발표자로 나...2025.06.11 14:20
빙그레가 ESG 경영의 사회(S)·지배구조(G) 축을 중심으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권 보호와 일과 삶의 균형, 공정한 지배구조,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 공헌까지 다각적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유연한 근무 문화와 워라밸 실현 빙그레는 2018년부터 'Smart Work 시스템'을 도입해 자율 출퇴근제와 4주 단위 근무제, PC 오프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근무시간 제도와 연차·반차·반반차 사용을 장려해 업무 집중도와 개인 생활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휴식 제도도 강화됐다. '휴Nine' 제도를 통해 법정 연차 외 8일 추가 휴가를 부여하며...2025.06.11 14:16
빙그레는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친환경 경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설비 투자, 환경정보 투명화 등 다방면의 실천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품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 온실가스 감축 중기 목표 수립 빙그레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줄이는 것을 중기 목표로 설정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 노후 유틸리티 교체, FEMS(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확대, 친환경 냉방설비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고효율 보일러 및 냉동기, 브라인 배관 개선 등을 통해 2,2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45.6TJ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논산공장에 설치된 199.8kW 태양...2025.06.11 14:03
빙그레가 국내 대표 유가공 기업에서 글로벌 K푸드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 같은 국민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경영 핵심 전략으로 삼아 지속가능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바나나맛우유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1967년 유가공 단일 사업으로 출발한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따옴, 투게더, 메로나 등 국민적인 히트 제품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왔다.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을 통해 '붕어싸만코'와 '부라보콘' 등도 보유하며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빙그레의 글로벌 전략...2025.06.04 15:23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2025.06.04 14:39
일본 민간기업들이 자체 인증제도 도입, 기술혁신,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구체화하며 지속가능성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일본 환경성이 주관하는 ‘ESG 파이낸스 어워즈 재팬’ 수상 기업 중 우수사례 10건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체 인증 시스템’, ‘탄소 감축 기술’, ‘지역생태계와의 협력’을 꼽았다. 식품·제약그룹 메이지홀딩스는 ESG 기준을 내재화한 ‘meiji 지속가능 제품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개발부터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항목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며, 5개 기준 중 4개 이상을...2025.05.23 14:32
카카오가 2025년 ‘사회공헌 리포트’를 통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사회책임 활동의 전반적인 성과를 정리·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기부 실적 요약을 넘어, 기업이 디지털 플랫폼과 기술을 통해 어떻게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로 보여주는 일종의 ‘사회 변화 매뉴얼’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 기술과 사람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철학 아래, ▲디지털 전환, ▲임팩트 커머스,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리터러시, ▲기후환경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셜임팩트를 실현해왔다. ■ 철학에서 시스템으로…‘소셜임팩트’ 선언 10년의 궤적 카카오의 사회공헌 전략은 2014년 김범수 ...2025.05.19 09:40
KCC가 전국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선다. KCC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흰마실’의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미래환경협회와 흰마실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건물 내외부에 쿨루프 기능성 도료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건물 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옥상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한 후, 차열 페인트 '스포탄 상도(에너지)'를 도장하는 쿨루프(Cool Roof) 시공과 함께 건물 외벽 도장을 진행했다. 쿨루프 도장은 여름철 폭염 극복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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