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11:29
[더파워 이우영 기자]박영분(58) 씨가 삶의 마지막 순간, 다섯 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박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총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박 씨는 6월 30일 서울의 한 장애복지센터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가족들은 “삶의 마지막에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며 기증을 결심했다.서울에서 2남 5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박 씨는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지만, 언제나 밝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가2025.07.21 10:51
[더파워 이우영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올해 2분기(4~6월) 전라남도 22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18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블로그·커뮤니티·정부/공공 채널 등 12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집된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윤병태 시장은 총 2만5천156건의 언급량을 기록하며 전남도내 기초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1만7천962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공영민 고흥군수(1만6천920건), 노관규 순천시장(1만6천405건), 이상익 함평군수(1만5천68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철원 담양군수가 1만4천307건 ▲정인화 광양2025.07.21 09:42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관 후보자 논란과 폭우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전주(64.6%) 대비 2.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긍정 응답 중 ‘매우 잘하고 있다’는 51.9%, ‘잘하는 편’은 10.3%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32.3%로, 전주보다 2.3%p 올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5.2%, ‘잘못하는 편’은 7.2%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2025.07.21 09:31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21일 만에 낙마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 후보자 철회 사례다. 반면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며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충남대 총장 출신인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자 논문 가로채기2025.07.21 09:12
[더파워 이우영 기자]지난 16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외에도 도로와 건축물 침수 등 피해가 4000건을 넘어서며 복구 작업에 비상이 걸렸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기준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이 같은 피해 현황을 발표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종자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에서 각각 4명, ▲광주 북구에서 1명 발생했다.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2025.07.18 09:48
[더파워 이우영 기자]기록적인 폭우가 이틀간 전국을 강타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전국 13개 시도에서 5000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16일부터 쏟아진 장대비는 주택과 도로, 철도 등을 집어삼켰다. 충남 서산에서는 농로 침수로 차량이 고립돼 2명이 숨졌고, 당진에선 지하실 침수로 80대 남성이 익사했다. 경기 오산에서는 옹벽 붕괴로 차량이 매몰되며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는 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전국 52개 시·군·구에서 3413세대, 5192명이 일시 대피2025.07.18 09:04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직속 민생소통특보단 서울본부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 및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직 결집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캠프의 총괄조직본부장인 박정 의원과 염태영 의원, 천범룡·이현찬·김인호 서울특보단장을 비롯해 서울 25개 자치구 특보단장 및 핵심 당원 4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김예균 조직특보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정 의원의 축사, 박기재 대외협력특보단장의 향후 활동 계획 공유, 박경만 홍보특보단장의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위기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해온 인물로, 당정이 하나 되2025.07.17 16:47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성남지역 당원과 대의원들이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박찬대 후보 조직본부 민생소통특보단 주관으로 17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지지선언 행사에는 박문석 경기특보단장을 비롯해 성남지역 시·도의원, 대의원, 핵심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생소통특보단 강민구 단장이 총괄한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처음 열린 공개 지지 행사다.참석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의 뿌리를 내린 성남에서 함께하며 가장 험난했던 시간 동안 정치 여정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가장 잘 공유한 후보”라고 강조했다.2025.07.17 15:28
[더파워 이우영 기자]구인모 거창군수가 올해 2분기(4~6월) 경상남도 기초단체장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17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유튜브, 인스타그램, 정부/공공 채널 등 12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집된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구인모 거창군수에 대한 언급량은 총 1만3천512건으로 경남도내 전체 시장·군수 중 가장 많았다. 구인모 군수에 이어 변광용 거제시장(1만3천397건), 조규일 진주시장(1만2천125건), 김윤철 합천군수(1만1천282건), 안병구 밀양시장(1만465건) 순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그 뒤를 ▲홍태용 김해시장이 9천648건 ▲진병2025.07.16 16:47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한 현장 안전조치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민주당이 최근 폭염과 물가 상승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한 데 따른 것으로,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TF 단장), 문진석·허영·김남근·이용우 의원 등 원내 지도부가 함께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물가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CLS는 물류업계 최초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을 도입했다. 작업 공간 내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커튼을 설치하고, 내부에 천장형 시스템 에2025.07.15 13:14
[더파워 이우영 기자]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3%룰’ 등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합의한 법안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이사는 직무 수행 시 회사뿐 아니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할 의무를 지니게 된다.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은 3%로 제한돼, 소액주주의 권한이 일정 부분 보장된다.또한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개최가2025.07.15 13:08
[더파워 이우영 기자]황명선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향해 “진짜 혁신이 목적이라면 내란 기획의 진실부터 밝혀야 한다”고 직격했다.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위원장이 한동훈, 김문수, 친윤계를 싸잡아 ‘쇄신 1순위’라며 인적 쇄신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사안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계엄령 기획’과 헌정 파괴 시도에 대한 책임에서 윤 위원장도, 국민의힘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내란 방조 세력에서 ‘내란’은 빼고 ‘세력’만 바꾼다고 혁신이 되느냐”며 “국민은 더 이상 그런 쇼에 속지 않는다”고 비판했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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