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로봇 기술 개발 전문 기업 ㈜본시스템즈(대표이사 김창현)가 자사의 대표적인 기술인 사이클로이드 스마트 액추에이터(BCSA)를 중심으로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CSA는 모터와 감속기, 제어 장치를 일체화한 구동 솔루션으로, 로봇 산업에서 높은 설계 자유도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시스템즈 관계자는 “사이클로이드 감속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얇은 두께에도 강력한 토크를 출력하며, 양단형 지지 구조의 적용이 가능하여 로봇 설계의 자유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다양한 감속비를 구현할 수 있어 여러 산업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기존의 구동 솔루션이 가진 출력 토크의 한계를 극복하여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BCSA는 ㈜본시스템즈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의 상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산업군에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현 대표이사는 “BCSA를 통해 국내 로봇 산업에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시스템즈는 지난 12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으며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김창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로봇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