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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산 왕의숲에 자연 속 힐링 '맨발걷기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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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산 왕의숲에 자연 속 힐링 '맨발걷기 길' 조성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4-15 23:39

고려와 조선 두 왕조 건국 기도터로 유명, 황토길 맨발 걷기 길 개장
임실방문의 해, 성수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등 숙박시설도 인기

▲임실성수산왕의숲에조성된맨발걷기길(사진=임실군)
▲임실성수산왕의숲에조성된맨발걷기길(사진=임실군)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설화에 등장하는 전북 임실의 대표 명산 '성수산' 왕의숲에 자연 속 힐링 공간인 맨발걷기 길이 개장했다.

임실군은 총연장 1.15㎞ 2개 구간의 황톳길이 조성됐다며 왕의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성수산은 예로부터 고려태조 왕건과 조선태조 이성계의 개국에 대한 전설이 깃든 신령스러운 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왕의숲 맨발걷기 길'은 역사적 의미를 품은 자연 속에서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연중무휴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등산객은 물론 건강걷기 운동을 즐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숲속도서관, 편백나무 명상 숲 등이 연계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임실군은 그동안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품은 왕의숲 성수산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했다.

고려 왕건과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드려 왕이 됐다는 설화가 담긴 성수산 상이암은 KBS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며 전국에 기도 명산으로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기존 개인 소유의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매입해 노후 시설물들을 철거한 후 산림휴양관 본관 신축 및 별관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부터 정식 개장해 운영 중이다.

심민 군수는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의 왕의 기운이 담긴 성스러운 산에서 숲길 따라 물길 따라 황토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길을 조성했다"며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 많은 분들이 찾아와 성수산의 좋은 기운을 받고 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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