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오는 22일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고창 선운사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고창 선운사점은 선운사 일주문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 한옥 외관을 유지하면서 폴 바셋 특유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더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 넓은 테라스에서는 선운산 도립공원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창 선운사점에서는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직접 만든 팥죽과 호박죽, 쌍화차, 호박 식혜, 복분자 에이드 등 전통 보양 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로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폴 바셋 관계자는 “가을 단풍과 겨울 동백꽃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선운산 도립공원에 새로운 매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