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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편지로 잇는 마음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12 11:02

6개월 후 도착하는 ‘느린 편지함’ 운영
고민 나누는 ‘온기 우편함’… 누구나 참여 가능

느린 편지함과 온기 우편함 운영 홍보물./ 사진=울산교육청
느린 편지함과 온기 우편함 운영 홍보물./ 사진=울산교육청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편지를 매개로 한 공감과 위로의 공간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느린 편지함’과 고민을 나누는 ‘온기 우편함’을 운영하며, 일상 속 소통과 치유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두 우편함은 지난해 5월 부산지방우정청, 우체국물류지원단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설치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사람과의 마음을 천천히 나누자는 취지다. 우편함은 울산교육청 본관 1층에 마련돼 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느린 편지함은 엽서를 작성해 넣으면 매월 말 수거해 6개월 후 배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족이나 지인, 혹은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시간의 간격 속에서 감정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표를 부착한 일반 우편물 접수도 가능하다.

온기 우편함은 고민이나 사연을 익명으로 보내면 사단법인 온기에서 손 편지 답장을 받는 구조다. 개인적인 고민부터 일상의 작은 이야기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 위로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느린 편지함 이용 시 받는 사람의 주소와 작성 날짜를 정확히 기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편지는 70여 통으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은 이 작은 우편함들이 마음을 쉬게 하는 일상의 쉼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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