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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법인 2월 동월 최대 매출…한화투자證 목표가 18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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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법인 2월 동월 최대 매출…한화투자證 목표가 18만원 유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17 14:0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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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춘절 영향과 전년 기저 부담에도 중국 성장세가 이어졌고, 베트남과 러시아도 호실적을 보이며 실적 개선 기대를 키웠다.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이 올해 2월 중국 법인에서 동월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이 2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11.6%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법인은 전년 높은 기저 부담이 있었던 달이었음에도 원화 기준과 현지 통화 기준 모두 동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법인은 이커머스와 다이소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일부 할인점향 출고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2.2% 줄었다. 생산과 출고량 감소로 제조원가율이 오르면서 영업이익 증가율도 0.7%에 그쳤다. 다만 한 연구원은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했다.

중국 법인은 춘절 연휴로 영업일 수가 줄었음에도 간식점 채널에서 고성장을 이어갔다. 전용 제품 확대와 매장 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원화 기준 16.5%, 현지 통화 기준 6.9%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춘절 영향을 제거해 봐도 성장세가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실제 2025년 11~12월과 2026년 1~2월을 합산한 중국 매출은 5275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위안화 기준으로도 5.2% 늘었다.

베트남 법인은 스낵과 파이, 비스킷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출고 증가가 나타났다. 매출은 원화 기준 25.8%, 현지 통화 기준 23.2% 증가했고, 파이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구성 개선과 생산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48.9% 늘었다.

러시아 법인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 채널 전용 제품 출시와 신규 SKU 확대를 바탕으로 지난 1월 기상 악화 영향을 만회하며 매출이 원화 기준 43.4%, 현지 통화 기준 23.4% 증가했다. 운임·보관료 상승에도 주요 원재료 단가 하락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제조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77.8%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이 채널별 전략 제품 출시를 통해 중국 식품 시장 내 간식점 비중 확대 구간에서 초과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 원화 약세 부담에도 법인 간 원재료 통합 구매로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는 한국 법인을 시작으로 카카오 가격 상승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종가 12만9000원을 기준으로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39.5%로 제시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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