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시그니엘 부산이 숙박 공간 안에서 전시와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넓히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아트페어 협업, 멤버십 대상 예술 클래스, 공연 연계 상품 등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4월 ‘2026 아트부산 VIP 블랙 티켓’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아트부산 VIP 관람 혜택과 호텔 스테이를 결합한 구성으로 판매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유료 멤버십 ‘시그니엘 컬렉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제10차 기획 전시 협업 갤러리인 ‘오픈월’과 함께 ‘아트 메종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는 한국 현대조각가 심문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문섭미술문화재단의 전문 강연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호텔 로비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 도슨트 투어가 포함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심문섭 작가 도록과 2026년 아트부산 퍼블릭 입장권이 제공된다.
호텔 로비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시그니엘 부산은 올가을 아트부산과 협업해 국내외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로비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숙객과 방문객이 호텔 안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연 연계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오는 7월 예정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체임버 콘서트와 연계한 신규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며 “호텔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